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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노란 피부톤 헤어 염색 색상 추천 : 염색 후기


안녕하세요. 구름 잡는 나지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미용실에 가서 미뤄 두었던 헤어 염색을 했어요.
2020년 헤어 염색 색깔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파란색으로 결정했어요.
샵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탈색을 해야 블루색상이 표현된다고 해서 급히 로즈 브라운으로 색깔을 바꿨어요.
예전에 퍼스널컬러에 대해 알려드린 적이 있어요.
본인의 얼굴 컬러에 따라 잘 어울리는 색이 있다는 이야기지요.
패션뿐 아니라 헤어 색깔도 피부톤을 돋보이게 할 수도 있고 어둡게 할 수도 있어요.



소화하기 힘든 색상인데 도전하고 싶어요 :-)





헤어 염색 뜻, 원리, 탈색하는 방법

헤어 염색은 우리말로 모발 염색이라고 하는데 보통 나 염색해,라고 하면 원래 머리카락에 다른 색으로 염색하는 것을 말해요.

영어로는 헤어 컬러링(hair coloring) 또는 헤어 다잉(hair dyeing)이라고 해요.
염색을 뜻하는 dye가 영어로 죽다,를 의미하는 die와 발음이 똑같아서 학생때 외웠던 게 기억이 나요.

모발 염색 원리는 단순해요.
염색약에는 암모니아, 과산화수소, 염료가 들어 있어요.
암모니아는 매끈한 헤어 큐티클을 들뜨게 만들고 과산화수소는 멜라닌 색소를 빠지게해요.
그 다음 염색하고 싶은 색으로 고른 염료가 머리카락에 채워줘서 색깔이 나오게 해요.

그렇다면 탈색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될까요?
탈색은 원하는 색상을 더 또렷하게 염색하고 싶을 때 1차 탈색을 하고 2차 색깔을 덧입히지요.
1차 탈색 과정에 암모니아와 과산화수소를 이용해서 멜라닌 색소를 아주 강하게 빼주는 원리예요.
2차 과정에서 염료를 이용하여 원하는 색상을 구현해요.

이런 과정때문에 머리카락 손상도는 당연히 탈색 후 염색하는 것이 더 크겠지요.



노란색 피부톤에 어울리는 헤어 염색 색깔 : 로즈 브라운

노란색 피부톤은 레드계열이 들어간 색상이 얼굴을 깨끗하게 표현해 준다고 해요. 골드 브라운, 옐로우 브라운 등 아주 밝은 노란색 머리카락은 얼굴을 더 노랗게 보이도록 만들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아요.

출산 이후 흰머리가 많아져서 검정콩을 먹고 있는데 아무래도 장기간 섭취가 필요해서 염색을 했어요.
추천하고 싶은 색상은 레드와인, 로즈브라운이에요.
저는 로즈브라운으로 갈색 계열은 많이 빼고 레드 표현을 많이 해달라고 디자이너께 요청했지요.
아래 사진보면 붉은기가 많이 돌아서 만족했어요.



레드와인, 로즈브라운 레드계열 헤어 염색했어요 :-)




예전에 브라운 계열로 머리카락 색에 톤업을 시켜줬을 때 얼굴이 노랗게 동동 떠다녔던 기억이 있어요.
피부톤이 노란빛이라 노란 계열 헤어 염색은 정말 어울리지 않았어요.

레드와인이나 요즘 핑크계열 또는 카키브라운 정도로 색상이 너무 밝지 않은 정도 색상이 잘 어울렸어요.

머리카락 색상만으로 피부가 깨끗해 보일수도 있고 칙칙해 보이기도 해요.

본인에게 맞는 색상을 찾아 헤어 염색으로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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